노각냉국늙어 버린 오이라니 왠지 시들한 느낌의 이름 노각은
젊고 푸릇한 오이가 주는 맛과는 조금 더 깊은 풍미의 식감과 향을 선사합니다.
노각은 씨가 굵고 수분이 많아 조리전에 절이는 과정이 필요한 재료이지만
잘만 다루면 멋진 향을 얻어 낼 수 있지요.
오늘은 물회마냥 새콤달콤하게 즐기는 빨간 노각냉국을 소개해드립니다.
불 없이 조리할 수 있는 시원한 냉국요리가 필요한 계절이니까요.
오늘 요리를 도와준 컷코의 필러는 일반적인 감자필러와 달리 T자형이 아니라 1자형이라
껍질을 다양한 방법으로 손질하기 좋아요.
오늘처럼 껍질을 벗겨낼 때에는 주먹을 쥐듯 편하게 칼날을 쥐고 밀어내면
좋은 절삭력으로 부드럽고 얇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고
사과나 참외같은 과일은 과도로 껍질을 벗기듯 편하게 벗겨도
칼날에 손을 다치지 않아 어린이들이 쓰기에도 안심이지요.
그럼 컷코와 함께 즐거운 요리시간 만들어보세요.
< 요리, 글, 사진 - 더디쉬 www.thedish.co.kr >